[더뉴스] 지구촌 곳곳 역대급 '폭염' ...7월 한반도 펄펄 끓나 / YTN

2023-07-07 3,358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진두 YTN 기상·재난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절기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다는 소서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구촌 곳곳 역시 전례 없는 이상 고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김진두 YTN 기상·재난 기자와 날씨 이야기자세하게 나눠볼 텐데요, 어서 오십시오. 앞서서 저희가 거리에 나가서 시민들께 직접 물어봤습니다. 날씨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물어봤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기자]
처음 것, 7월 한 달 내내 비가 온다. 그거는 정말 괴담입니다. 현대과학기술, 슈퍼컴퓨터로도 열흘 정도밖에는 예측을 못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예측하는 것은 현재 날씨가 바탕이 되는 겁니다. 현재 기상 정보로 모델을 돌려서 열흘 정도까지는 어느 정도 맞힌다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이유는 과학의 영역을 벗어난 겁니다.

그러니까 이런 예보를 냈다라는 그 앱 자체가 기본적으로 머신러닝, 그러니까 AI를 이용해서 학습시켜서 했다라는 건데 아직까지 믿을 정도 수준까지 정확도가 올라오지 않았고요. 장마 언제 끝나느냐? 일주일 전이나 어제 물어보셨다면 제가 답을 못 했을 겁니다.


왜요?

[기자]
모델이 그걸 모사를 못했습니다. 오늘 보니까 약간 감을 잡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픽을 잠깐 보실까요? 보시면 이게 우리나라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모델이고요. 이 모델을 가지고 기상청이 일기예보를 합니다. 그런데 보시면 지금 보여드리는 화면은 19일 예보입니다. 19일인데 우리나라가 지금...


잘 안 보여요.

[기자]
우리나라가 여기 있고 문제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이렇게 확장을 했다라는 이야기죠. 뜨겁고 무덥고 습한 성질의 북태평양고기압 확장을 하면 장마전선은 올라갑니다. 그런데 이게 우리나라의 모델이고요. 다른 모델 한 번 보여드릴게요. 다른 모델은 우리나라가 개발하기 전까지 주로 사용했던 모델인데 이 모델은 조금 더 뚜렷합니다.


이 모델은 기초자료가 어디서 나오는 거예요?

[기자]
영국 모델을 수정해서 쓴 것으로. 보시면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이렇게까지 확장했습니다. 그리고 장마전선은 여기 위에 올... (중략)

YTN 김진두 (kimsy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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